남대전고 총동문회, 대전 중구에 '연탄 2,500장 나눔'
남대전고 총동문회, 대전 중구에 '연탄 2,500장 나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5.30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직도 밤에는 온기가 필요한 관내 독거어르신 5가정에 따뜻한 연탄 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29일 남대전고 총문회(회장 서정근)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 5가정에 연탄 2,500장(200만 원상당)을 지원했다.

29일 중구 대사동 일원에서 진행한 남대전고 총동문회 사랑의 연탁 2,500장 전달 모습
29일 중구 대사동 일원에서 진행한 남대전고 총동문회 사랑의 연탁 2,500장 전달 모습

남대전고 총 동문회원 50여명은 눅눅한 장마철까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가정당 500장씩 집안까지 직접 배달했다.

29일 중구 대사동 일원에서 진행한 남대전고 총동문회 사랑의 연탁 2,500장 전달 모습
29일 중구 대사동 일원에서 진행한 남대전고 총동문회 사랑의 연탁 2,500장 전달 모습

한편, 남대전고 총동문회는 매년 어려운 가정에 연탄 및 백미 등을 지원하며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서정근 회장은 “한겨울에 집중되는 연탄지원이 어르신들에게 늦은 봄까지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오늘 나른 연탄이 따뜻한 사랑의 불길로 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모두들 따뜻한 계절이 왔다고 말하지만, 아직도 우리주변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밤이면 군불의 온기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집안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 주신 남대전고 총동문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