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내 고장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 ‘박차’
금산군, 내 고장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 ‘박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5.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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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금산위원회 등 14개 사회단체 참여

충남 금산군은 내 고장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저출산, 자연감소,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공동체 해체 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건강한 군세 회복을 위해 관내 14개 단체가 차례대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지난 5월 27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금산위원회(회장 김용인)는 인삼전시관을 출발해 인삼쇼핑센터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인구 증가의 필요성과 내 고장 주소갖기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안기전 금산군의회의장과 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동참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구위기와 금산 전입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 5만 붕괴 위기 극복 및 내 고장 지키기 실천을 위해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이 추진 중”이라며 “실질적인 전입이 유도될 수 있도록 14개 참여 사회단체와의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 인구대책을 위한 67개 시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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