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24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정책개발과 대전교육 문화 창조를 위해 ‘미래교육연구회 창립 정책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교육패러다임은 이미 생명력을 잃어 미래 교육에 큰 보탬이 되지 않는다”며 “교육의 방향과 질적 수준이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황의동 충남대 철학과 교수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미래의 바람직한 인간상은 ‘온전한 인간’이다”며 “지성·덕성·감성·의지·욕구가 잘 어우러졌을 때 인간은 완성된다” 면서, “21세기 현대 한국사회가 길러야 할 인재는 창조적 인간, 글로벌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영관 문정초등학교 교장은 한국 다문화가정 증가원인 및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다문화시대 학교 교육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정진호 동신중학교 교장은 “우리 교육은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교육이 아니라 지식을 주입하는데 매달려 있다”며 “이제는 사고의 트렌드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혜숙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은 “창조적인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북라이크 독서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며 “북라이크 독서문화는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인재가 되는 바탕이 된다”고 주장했다.
김원명 동대전고등학교 교장은 “학교현장에서 문제점은 ▲학생과 교사의 실용 외국어 교육에 대한 인식부족 ▲제2외국어 교육에 대한 무관심 ▲쓰기 교육의 간과 등으로 소기의 교육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