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이용 3일간 8개 읍
가세로 태안군수가 휴일을 이용해 모내기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9일 태안읍 지역 모내기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22일과 23일 휴일을 이용해 군내 8개 읍면 모내기 현장 곳곳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일간에 걸쳐 8개 읍면 전역의 80여 농가를 방문한 가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일일이 메모하고 빠른 시일 내에 민원 해결을 약속하는 현장행정을 병행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읍 평천리에서 비포장 경작로 불편사항을 청취했고, 근흥면 마금리에서 못자리 실패 농가의 애로를 듣고 예비못자리를 즉시 공급할 것을 약속하는 등 휴일 현장민원 해결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강우량이 풍부해 가뭄 걱정 없이 순조롭게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대부분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 군수는 모든 농가가 모내기를 완료할 때까지 행정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 군수는 “올해는 모든 농가가 열심히 준비해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모내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행정을 집중해 걱정 없이 모내기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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