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곡동 민영 주말농장 현장 방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21일 법곡동 달꽃 주말농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주말농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어린이집 유아 13명을 대상으로 깜짝 선생님으로 변신해 고구마 재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도시민의 농업 체험 및 여가 활동을 위해 배방, 탕정, 온양 등 6개 지역에 주말농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3월 희망자를 신청받아 4월 1000가족에게 분양 운영하고 있다.
오 시장이 방문한 법곡동 주말농장은 민영 주말농장 시범 운영을 위해 2019년 호미, 낫 등 공용 농기구 및 관수시설 등을 지원해 개장했으며 현재 60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인근 아파트단지와 가깝고 도시민에게 기초적인 작물 재배법을 안내해주며 텃밭 활동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 5만 원의 회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오 시장은 “아산은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도시농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주말농장 및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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