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실내외정원 구축에 35억원 투입
충남도, 실내외정원 구축에 35억원 투입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5.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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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숲 등 5개 사업 분야 추진

충남도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 생활밀착형 숲 등 5개 사업 분야 정원 인프라 구축과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치유의 숲스마트가든
서천군 치유의 숲스마트가든

이번 정원 인프라의 구축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핵심사업에 정원사업의 반영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생활권 정원 조성으로 힐링 및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숲 2개소 조성 △지방정원 2개소 설계 △스마트가든 23개소 조성 △시민정원사 2개소 등 29개소와 △도시숲·정원관리인 4개팀(20명) 운영이다.

구체적으로 생활밀착형숲 사업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 조성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 상승을 위한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 사업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정원 문화 확산으로 도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녹색복지서비스공간 조성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나아가서는 힐링 및 소통 공간으로의 활용과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공기질 개선 등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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