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실개천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곤)가 시에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개천변 3곳에 반려동물용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김대곤 주민자치회장은 2일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실개천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된 배변봉투함에는 한 장씩 꺼내 쓰기 쉽게 일회용 위생봉투가 비치돼 반려동물 보호자가 배변봉투를 놓고 왔더라도 배설물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운동 주민자치회는 반려동물 배설물 방치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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