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CNG 차량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평소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CNG 차량 이요을 장려하고 있는 공사는 5월부터 매월 ‘친환경 CNG차량 이용 캠페인’을 상시 펼칠 예정이다.
이날 대평 CNG 충전소에서 캠페인을 펼친 배준석 사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세종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친환경 CNG 차량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해 친환경 도시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평 CNG 충전소는 매일 안전점검시행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교통중심지역 인근인 대평동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최신설비가 구축되어있어 신속한 충전이 가능한 세종시 유일 CNG 충전소이다.
한편 국회 예산정책처 ‘미세먼지 대응사업’ 연구자료에 따르면 CNG 차량은 미세먼지 1톤 감축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일반차량에 비해 훨씬 적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서 미세먼지 발생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경유차 보다 2.8배 낮은 친환경 차량이다.
또한 수송용으로 사용되는 CNG 연료의 가격은 휘발유에 비해 약 50%, LPG에 비해 약 33%가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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