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황수철)은 지난 7일 금년도 교육과정 중 2월 입교과정인 14개 과정 475명에 대해 교육을 시작, 창조적 초급리더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육과정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장기교육과정(2월 7일, 12월 9일, 44주)인 제15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으로 지난 7일 입교식을 마친 교육생과 교직원 등 70여명은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함으로써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보훈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시작으로 교육이실시됐다.

도 교육원 관계자는 “금년도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신지식 공무원 양성, 행정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초급관리자로서의 리더십 함양,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행정 능력 제고를 위한 직무가치 강화 등을 위해 교육생의 선호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자기개발 교육운영을 위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로서 지방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교육생들이 10개월간 아무런 불편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은 충남도 및 시·군 소속 6급 일반직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창조적·혁신적 초급리더 양성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