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순 서산시의원이 23일 제2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한 공로다.
장 의원은 2014년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시의원으로 재선했다. 이후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의원은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또 서산의 대표 산업인 농업 진흥과 함께 농업인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보전 효과가 입증돼, 현재는 전국에서 국가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시킨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건강성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 역시 게을리 하지 않으며 동료의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갑순 의원은 “지난 7년간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땀과 눈물을 시민 여러분께서 상으로 돌려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리와 소신을 바탕으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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