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팀, 현장 방문 펼쳐
당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팀, 현장 방문 펼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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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수주율 저조한 아파트 건설현장, 합동점검 실시

충남 당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팀은 지난 16일 관내 공정률 30% 미만 공동주택 공사 중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이 저조한 동부센트레빌 1차, 호반써밋 1, 2차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센트레빌 1차 회의사진
동부센트레빌 1차 회의사진

시는 지난 달 24일 관내 아파트 건설업체 관계자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점검에는 TF팀 단장인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이 주축이 돼 건설과장, 건축과장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으며, 아파트 건설현장 세 곳에 대한 지역 업체 수주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업체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호반써밋 회의사진
호반써밋 회의사진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아파트 건설에 지역 업체 수주율이 저조한 실정으로 수주율 향상을 위해서는 시공사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종에 대해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해 우리시와 공유하고, 주요 자재인 레미콘에 대해서는 우리시의 모든 업체가 균등하게 물량을 계약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관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장비, 지역 인재 등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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