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닻을 올리다
아산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닻을 올리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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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3개 공동체에 1억2400만 원 지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마을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마을 사람의 성장을 돕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회계교육 참여자 기념사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회계교육 참여자 기념사진

앞서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35개 공동체 중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23개의 공동체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 공모사업은 공동체 역량별 차등지원 방식이 도입돼 지원금 300만 원 이내인 새싹단계 15개, 700만 원 이내인 줄기단계 7개, 1000만원 이내인 나무단계 1개 총 23개의 공동체가 선정됐고, 공동육아, 나눔 부엌, 마을신문 제작, 플라스틱 리필 스테이션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이 채택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4일, 16일에는 3회에 걸쳐 보조금 회계 교육이 추진됐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양일에 걸쳐 진행된 보조금 집행 회계 교육에 23개 선정 공동체 전부가 참여해 뜨거운 공동체 의지를 엿보였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는 마을공동체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동체를 선정했다”며 “공동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이 주인 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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