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판매 수익 1억6400만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김세호)이 지난해 모은 재활용품을 팔아 1억6400만원에 달하는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재활용품 판매수익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군민 상당수가 분리수거를 잘 해준것과 더불어 군의 재활용품 수거 행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군이 거둬들인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군 세외수입으로 반영돼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 등 환경 시책사업에 보태진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가운데 재활용율은 약 60%정도”라며 “주민들이 분리수거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분리배출에 노력해주면 환경오염은 줄이고, 군 세외수입은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마다 읍면별로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곳곳에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 청정 태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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