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연기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1.3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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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삶의 질 향상 도모 지속적인 행정력 집중
충청남도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낡고 불량한 농촌 주택의 개량 및 빈집정비를 위해 총 30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주택개량 60동, 빈집정비 25동을 대상으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주택개량사업 후 모습
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하는 농촌주민, 무주택자 또는 귀농․귀촌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3월 초까지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건물 준공 후 농협을 통해 융자금을 지원하며, 도시계획상 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전용면적 100㎡이하로서 1동당 5천만원까지 융자되며, 5년 거치 15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연리 3%의 저리로 지원된다.

아울러, 빈집정비사업은 읍․면장이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을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동당 200만원까지 철거비용을 지원하며, 철거 후 텃밭, 마을주차장 등으로 적극 활용토록 계도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 확대 추진은 살기 좋은 농촌건설 및 농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농촌실정에 맞게 환경친화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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