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 연기 송구"
양승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 연기 송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4.05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철저히 준비해 출범할 것"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열릴 예정인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이 연기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이 연기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이 연기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원장회의에서 “더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서 도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경찰자치위원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범식 연기 이유에 대해 양 지사가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웠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위원장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의견을 묻기 위해 천안 동남구의 한 파출소를 찾았다가 근무 중인 경찰과 언쟁을 벌이고 물컵을 던지는 소동이 있었다.

위원장은 물컵을 던지지 않았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위원장의 행위가 공무집행방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조사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