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청권 당협위원장,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결의문
한나라당 충청권 당협위원장,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결의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2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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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과학벨트 유치로 과학강국 포석 마련

한나라당 충청권 당협 위원장들은 25일 회의를 열어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입지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 공동 노력 할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 한나라당 당협위원장들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대응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날 오후 박성효 최고위원과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 윤경식 충북도당 위원장, 김호연 충남도당 위원장 등을 비롯해 충청지역 당협위원장 17명은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당협위원장 회의를 갖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미 충청권이 과학벨트 거점 도시로 최적지라는 검토 결과를 발표한 만큼 충청권에 과학벨트를 유치해 과학 강국의 포석을 마련하고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약속의 이행없이는 내년으로 예정된 총선과 대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뒤 지역의 모든 정당은 당리당략에 입각한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을 조만간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 박 최고위원은 26일로 예정된 최고위원 회의 자리에 결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나라당 충청권 당협 위원장들은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의 입지와 성공적인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을 위해 집권당의 당직자로서 직을 걸고 앞장설 것을 다짐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극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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