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보건소를 포함한 병․의원, 약국 등 19개소 의․약 기관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및 비상진료기관 안내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 공백 없는 환자진료와 조제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 닫혀있는 병·의원, 약국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없애기 위해 보건소에서 안내문을 부착해 관내 시민들이 쉽게 병·의원 및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전염병 및 식중독 등 집단 설사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