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이 관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안심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에 12명이 참석해 관내 가정 30가구에 안심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9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심꾸러미 나눔’ 봉사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우상) 주관으로 공단 등 관내 13개 기관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을 위해 쌀, 밑반찬 등 생활 필수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공단은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