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다음 달 19일부터 치러지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을 앞두고 16명의 대원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대응능력 평가시험은 다양하고 위험성이 높은 화재 현장 속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능력을 갖춘 소방관을 양성하는 자격시험이며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실기 평가를 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실기 평가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화재진압 4인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등 10개 항목으로 이뤄지며 한 항목이라도 60점보다 낮거나 시간이 초과되면 탈락한다.
소방서는 화재대응능력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을 교관으로 편성해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 전원 합격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강한 소방관이 되어 서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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