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23일 태안 몽산포 일원에서 태안소방서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24일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산불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산불진화장비(등짐펌프 등) 점검을 실시하였고, 직원 전문성강화를 위한 산불기계화장비 사용법 숙달 및 개인별 임무숙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태안소방서와 화재 초기대응 및 산불재난 위기대응에 따른 유관기관 역할분담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봄철 산불기간(2.1. ~ 5.15.)동안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