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초인프라 구축 추진
아산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초인프라 구축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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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4단계 3차 사업 착수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2일 이정성 토지관리과장과 ㈜범아엔지니어링 컨소시엄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구간 일부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2021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4단계 3차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2021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시범사업 실시 장면
2021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시범사업 실시 장면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 마련 및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사업이다.

도로를 포함해 상‧하수 시설물 등에 대한 위치와 속성정보를 자료화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하는 것으로, 추후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 도로 굴착 공사 등 지하매설물 확인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돼 각종 재해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5억 원을 투자해 도로 및 지하시설물(하수도) 199km에 대한 시설물 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2021년도 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알아보고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정성 토지관리과장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대부분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으로 안전하게 측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며 “아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완벽한 지하시설물 DB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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