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2일 올해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7곳을 신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대전동산초등학교 ▲신탄진초등학교 ▲외삼초등학교 ▲대전신일여자중학교 ▲대전두리중학교 ▲대전자운중학교 ▲유성고등학교이며 시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당 2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운영하는 메이커교육 선도학교는 올해 7곳의 신규 선정으로 총 27곳으로 증가했으며 선도학교 증가와 더불어 선도학교간 우수사례 공유, 컨설팅 지원, 맞춤형 자료 제작, 안전점검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대전메이커교육센터와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를 활용해 메이커선도 미지정 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메이커교육에 대한 기회를 보장하고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성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메이커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만들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메이커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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