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도시 구현
세종시,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도시 구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8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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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까지 시민과 함께 ‘책 읽는 세종 시즌 2’ 추진전략 추진
시립도서관 10월 개관… 어린이도서관 24년 개관 목표
5·6생활권 복컴에도 공공도서관을 확충, 24시간 무인도서대출시스템인 U-도서관 확대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러면서 "올해부터 ’23년까지 시민과 함께 ‘책 읽는 세종 시즌 2’ 추진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 공공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삶 속에서 정보소통의 장과 공동체 역량 강화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립도서관을 금년도 10월에 개관하여 지역 도서관 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시립어린이도서관도 시립도서관 분관 형태로 ’24년까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5·6생활권 복컴에도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24시간 무인도서대출시스템인 U-도서관을 확대하는 등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간다.

시민 1인당 장서수(1.67권)를 전국 평균인 2.15권 이상으로 확보하기 위해 10만 양서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세종시는 시민주도의 독서동아리를 육성‧지원하고, 가정·학교·직장 등 일상에서 독서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노력한다.

시립도서관에 전자책·오디오북 등 디지털자료 이용기반을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미래형 도서관으로 발전시킨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민‧관 거버넌스도 구축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2023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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