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주의보...예방수칙 준수해야”
세종시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주의보...예방수칙 준수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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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종시보건소 외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보건소 외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노로바이러스는 통상 11월부터 4월 봄철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감염될 경우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킨다.

감염된 후 10~50시간 내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3일 동안 증상이 지속된다. 때문에 노로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즉시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 환자 접촉,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달 관계 부처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한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환자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하여 소독액으로 닦기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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