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상품권, 경제활성화 '한 몫'
보령사랑상품권, 경제활성화 '한 몫'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3.17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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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보령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 연장 운영

충남 보령시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보령사랑상품권 할인기간을 6월말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보령사랑상품권 5만 원 권
보령사랑상품권 5만 원 권

보령사랑 상품권은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들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화폐로 2020년까지 5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올해는 1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2500여 개의 업소가 등록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류 및 모바일을 통한 가입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할인기간 중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 및 모바일을 합해 기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까지 확대되었으며, 1만 원 권과 5만 원 권 등 지류 2종 외에 모바일앱으로도 간편하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월말까지 카드형 상품권으로도 발행할 계획이며 카드형이 발행되면 지류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편리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보령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을 통해 10% 할인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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