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백신 접종으로 방역 긴장 느슨해져선 안 돼”
오세현 시장 “백신 접종으로 방역 긴장 느슨해져선 안 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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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5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8차 생활방역대책 회의

정부가 2주간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오세현 아산시장이 방역 긴장 유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15일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및 생활방역대책회의 개최 장면
15일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및 생활방역대책회의 개최 장면

충남 아산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제5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8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열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틀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최근 여러 사례를 볼 때 숨어있는 코로나19의 불씨는 언제든 큰불로 확산될 수 있다. 백신접종 시작으로 방역의 긴장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15일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및 생활방역대책회의 개최 장면
15일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및 생활방역대책회의 개최 장면

오 시장은 이어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해 여전히 많은 분이 걱정하고 계신 줄 안다”면서 “그러나 세계적으로 백신을 접종받은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의 이상 반응은 극소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백신접종 동참이 꼭 중요한 만큼 대상자분들은 정부와 방역당국을 믿고 꼭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대책 추진상황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일제 검사현황 등이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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