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0월로 연기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0월로 연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3.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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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장승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가 4월 중순 개최 예정이던 2021년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10월로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0월로 연기-이전 축제 장승 혼례식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0월로 연기-이전 축제 장승 혼례식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개최를 취소했고, 올해 또한 관광객과 군민건강을 최우선이라 판단해 연기를 결정했다.

최종 개최 여부와 일정은 추후 추진위원회를 열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0월로 연기-이전 축제 장승대제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0월로 연기-이전 축제 장승대제

칠갑산장승축제는 국내 최다자료를 보유한 칠갑산장승공원에서 매년 장승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매년 축제 때마다 3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임호빈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면서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전통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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