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치러지는 예산군의회 의원 라선거구 재보궐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자는 홍원표 씨로 확정됐다.
7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후보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4일~8일까지 공모를 거쳐 총 4명의 후보자가 접수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박종국, 홍원표 후보를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 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후보자 간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 업체 1곳에 의뢰하여 3월 5일~6일 양일간 진행했다.
그 결과 박종국 후보가 42.2%, 홍원표 후보가 69.5%를 얻어 홍원표 후보자로 최종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8일 비대위 의결을 통해 후보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홍원표 후보는 1983년생으로 공주대 생물산업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신암우체국장과 국민의힘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이흥엽 후보를 공천했다. 이흥엽 후보는 1959년생으로 예산군의회 전문위원과 덕산면장을 지냈으며 에산군청에서 농정유통과장과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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