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기업.주민 협력 희망의 집수리
대덕구, 기업.주민 협력 희망의 집수리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1.12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가구 집수리 등 1,000여만원 상당 지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는 관내 기업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는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희망의 집수리
구에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추진, 어려운 형편의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 취지에 깊은 공감을 느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폐암 수술 후 투병 중인 평촌동 손○○씨(74세)의 희망의 집수리 지원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번 나눔은 에스엔씨건설(주)에서 유해 슬레이트지붕 철거를 담당, 주신패널에서는 칼라강판 등 자재지원, (주)근원건설산업에서 시공인력지원, 청진노인회에서 싱크대를 설치하는 등 1,000여만원 상당을 지원, 지원가능한 각 분야별로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모범을 보였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금번 집수리 사업을 지원받은 평촌동 손씨 가족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나눔을 함께한 관내 기업과 노인회 관계자들도 이번 희망의 집수리 계기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수 있음은 물론 마음 훈훈하고 보람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데로 맡은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발 벗고 참여하는데 구에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며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의 고충 해소와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위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