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세종시당, 국회법 개정안 조속히 처리 '촉구'
국민의 힘 세종시당, 국회법 개정안 조속히 처리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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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22일 세종시청 정문앞에서 세종의사당 공청회가 여야 합의하에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홍나영 전국위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야 합의로 설계예산 147억원을 확정한데 이어 또 한번 여야가 힘을 모았다"면서 "동력이 있을 때 여세를 몰아 단숨에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적 근거가 있어야 이전 규모와 사업 주체 등 기본계획을 수립 할수 있고 설계비도 집행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힘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미 찬성 입장을 밝혔고, 설계비 확정에도 동의 하였으며, 김병준 시당위원장은 언제 첫 삽을 뜨느냐가 중요 하므로 무조건 시작하자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 때문인지 상반기 운운 하며 미적거리고 있고, 금방이라도 시작할 것처럼 요란법석을 떨더니 2024년 가서야 첫 삽을 뜨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다시한번 선거에 써먹으려고 국회법 처리를 미루는것이라고 한다"면서 "홍성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개정 공동 발의자에 민주당 수도권 의원 67명이 빠진것도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처리가 어려워 질수 있다. 자꾸 선거에 이용할 생각 말고 공청회 뒤 곧바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홍나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 전국위원을 비롯한 정원희 세종시 도농융합연구원장, 세종시당 당직자들이 참석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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