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공사장 작업자들의 불 피움 또는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공사장 화재에 대비해 공사 현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서용관 화재대책과장은 18일 “주위에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가 많은 공사현장 특성상 화재ㆍ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며 “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소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관리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관내 착공신고 후 완공검사필증이 교부되지 않은 연면적 3,000㎡ 이상의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현장점검을 비롯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화재예방 플래카드 설치 ▲용접ㆍ용단 안전 매뉴얼 배부 ▲화재예방 크로샷 발송 등의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공사장 내 화재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공사장 화재안전 순찰을 실시하는 등 화재 발생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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