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적극 활용 지도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적극 활용 지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2.1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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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 370톤·생균제 90톤 연간 무료 공급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미생물의 적극적인 농업현장 활용 지도에 나서고 있다.

유용미생물 370톤·생균제 90톤 연간 무료 공급
유용미생물 370톤·생균제 90톤 연간 무료 공급

농업미생물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효모, 유산균 등이 이에 속하는 데, 이를 농축산에 적절히 사용하게 되면 지력증진, 화학비료의 대체 효과, 축사 내 악취제거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유용미생물 370톤과 생균제 90톤을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 공급 중에 있으며 농업미생물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활용방법 및 농업현장 활용 지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유용미생물과 생균제는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호당 40ℓ까지 공급되며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흰색 반투명 재질의 깨끗한 식수 전용통(20ℓ)을 가지고 해당 시간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공급받을 수 있다.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농업미생물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활용법을 알고 적절하게 농업현장에 사용하여야 하며, 특히 유용미생물은 단기간에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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