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자활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립 도와
대전 중구, 자활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립 도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2.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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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사업에 359명 참여..근로역량배양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21년 자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저소득층의 취․창업 역량 배양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민간위탁 자활사업 중 하나인 가죽공방 ‘다온’에서 작업 중인 자활근로자 모습
민간위탁 자활사업 중 하나인 가죽공방 ‘다온’에서 작업 중인 자활근로자 모습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재정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자활사업을 통해 자활의지를 높여 탈(脫) 수급을 유도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민간위탁, 자활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다.

▲행정기관 자활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파견사업, 대형폐기물처리장,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154명 ▲민간위탁 자활사업은 착한카페, 착한푸드, 복지간병, 녹색환경, 착한마카롱 등 14개 사업단에 181명 ▲자활기업은 마루인테리어, 사랑나눔간병 등 5곳에 24명이 참여 중이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지원을 위한‘희망찾아줌’사업을 추진해 인력배치를 희망하는 동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일자리 창출 등 여건이 좋지 않지만, 저소득층의 일자리 참여를 높이는 맞춤형 자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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