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유용미생물 EM균 50% 감면 공급
당진시, 유용미생물 EM균 50% 감면 공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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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 활용으로 비옥한 토양, 건강한 작물 만들기

충남 당진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일손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이번 달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유용미생물인 EM을 50% 감면해 공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실 사진
유용미생물실 사진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는 EM균 외 5종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EM균은 리터당 100원, 기타 단일균(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외 생균제는 200원에 공급하고 있다.

또 EM균을 한시적으로 한 농가 기준, 일주일에 최고 50리터까지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을 분해해 토양비옥도를 증진하고 작물생육촉진, 친환경 병해충 방제 등에 효과가 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농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박영주 과학영농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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