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덕지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협의 실시
서산시, 덕지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협의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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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덕지천지구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토지소유자와의 경계결정을 위한 협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갈산동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 장면
지난해 4월 갈산동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 장면

지난해 덕지천지구에(덕지천동 1번지 외 1,426필지, 2,052,834㎡)에 국비 2억8,800만원을 투입해 현황측량을 완료했으며, 시는 올해 말까지 경계협의 등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현황측량 결과와 지적공부에 등록된 도면의 경계를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19로 협의 일정을 세분화 하고, 협의 장소 실내 소독 및 환기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또한,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는 토지소유자에게는 유선으로 협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협의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재조사에 따른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이를 통지하게 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통지서를 수령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 덕지천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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