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설명절 대비 특별 방역대책 보고회 개최
계룡시, 설명절 대비 특별 방역대책 보고회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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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자제 홍보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활동 추진 예정

계룡시 재난안전대책본부(주재 부시장)는 설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을 위한 ‘설명절 특별 방역 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절 대비 특별 방역대책 보고회 개최
설명절 대비 특별 방역대책 보고회 개최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4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아직 3차 대유행이 진행중인 만큼 고향, 친지방문 및 여행 자제를 홍보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의심 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을 적극 홍보해 연휴기간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를 위해 부서별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중점 관리 대상은 단계별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보다 철저한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는 온라인 차례 또는 차례 중 마스크 착용 등의 안전한 차례 지내기를 권고하고, 실내 봉안시설인 정명각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해 밀집을 최대한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의심환자 및 접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친지가 만나 오붓한 시간을 지내야 하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고향방문과 모임을 자제하라는 말씀을 드리게 돼 매우 송구하다”며, “최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중대기로에 서 있는 만큼 5인 이상 모임 자제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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