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군, 그린뉴딜·탄소중립 공조
충남도-시·군, 그린뉴딜·탄소중립 공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2.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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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 개최..정책 공유·협력 다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열고, 도내 15개 시·군과 환경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로 탄소 중립 선언이 확산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 여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충남형 그린뉴딜, 탄소 중립에 대한 종합 대책을 공유했다.

주요 추진 업무는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2020∼2030)’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국제 협력 강화로 탈석탄 기후 위기 공동 대응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충남형 그린뉴딜 본격화 △‘서천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등 활성화 기반 마련 △자연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힐링 생태공간 조성 등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 협조 사항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 달성 협조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철저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처리 철저 △봄 가뭄 대비 용수 공급 상황 점검 등을 요청했다.

시·군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지원 △유해 야생동물 피해보상금 도비 지원 확대 △저녹스 보일러 지원 확대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지원 △공중화장실 설치 및 개선 지원 등을 도에 건의했으며, 시·군별 우수시책을 소개했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 관련 도내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군과 탄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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