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2지구 "동부권의 중심축으로 발전"
아산시, 탕정2지구 "동부권의 중심축으로 발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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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마스터플랜 공모 추진

아산탕정2 도시개발 사업의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위한 공모가 진행되어 4월에 용역사가 선정되면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 브리핑 하는 노종관 아산시 도시개발국장

노종관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4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아산시,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 된다"고 밝혔다.

아산신도시가 1992년 개발촉진지구 지정 고시 후 10년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되다가 이명박정부 시절 LH의 사업조정에 따라 2011년 많은 면적이 축소조정 2,982만㎡(902만평)→882만㎡(266만평)되면서 지역주민들이 많은 피해가 있었으며, 해제된 지역을 중심으로 난개발까지 진행되어 도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초래하여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아산시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국토교통부와 LH를 설득,

당시 취소되거나 축소된 지역 중 수도권 이외에 아산시만 유일하게 108만평의 신도시급으로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돼 2019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제출된 후 1년 여만에('20.8.26) 지구지정을 조기에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산시는 신도시가 시정목표인 인구 50만의 명품자족도시로 조성되도록 19년 9월부터 13개실과의 HOT PLACE 팀을 구성 신도시 계획에 반영하여야 할 산동사거리 입체화 등 도로 8개 노선 외 27건의 아산시 요구사항을 2020년 10월 공문으로 이미 LH에 요구하였고,

LH에서도 차별화된 지구 컨셉 및 특화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UCP제도를 도입하여 “다이나믹 융·복합 친수도시” 탕정으로 도시컨셉을 정하고 수변공간 활용 및 지구특화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UCP(urban concept planner) 전문용역사+교수6명+시청. 7차회의

또한 지역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의 현장 방문 시 탕정2지구의 적극 지원 의지(19. 1. 7)와 LH사장의 현장방문시 업무협약('19. 12. 11)을 통해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 해결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하기로 이미 협의한 바 있다.

또한 LH의 공모지침서 평가항목에 주변지역 관리방안, 중심성 확보, 민원해소방안, 수변공간계획, 대중교통 중심 현안 해소방안을 배점에 추가하고,

개발계획 공모에 참여한 용역사를 대상으로 그동안 요구하였던 현안 및 주민 요구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변지역 관리방안 등을 개발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는 탕정2지구가 우리시 동부권의 중심축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명품신도시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들의 민원과 주변지역의 개발이 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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