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직접챙긴다”
김홍장 당진시장,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직접챙긴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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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건설산업 수주율 향상 위한 TF팀 구성·운영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불안정, 민간발주물량감소 등으로 인한 건설자재 공급제약 등 지역건설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 하에 개최된 간부회의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 하에 개최된 간부회의

건설도시국장(구교학)을 단장으로 올해 구성된 TF팀은 8개부서와 어기구 국회의원실, 당진상공회의소(회장 이영민), 당진시일반건설협의회(회장 김정배), 당진시전문건설협의회(회장 윤도현)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게 된다.

TF팀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나누어 △대형 공공·민간건설공사 모니터링 및 지역업체 참여 독려 △지역업체 참여실태 현장점검 등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지역건설산업 수주율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의 지시로 구성된 이번 TF팀은 코로나19 및 SOC사업 감소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건설경기를 시장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김 시장은 “작년 당진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이 22.1%로 도내 최하위 수준이었다”며 “지역건설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해 공공주택 등 대형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하도급 적극 권장, 지자체와 시행사 그리고 시공사간의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지역수주율 개선과 지역건설자재 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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