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택시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25일 실시
세종시, 택시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25일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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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택시운수종사자 450여 명 대상, 감염 우려 차단 노력

이춘희 세종시장이 "25일 부터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 45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택시 이용 기피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운행 여건 상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시민과 밀접 접촉해야 하는 만큼,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택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수검사를 마련했다.

세종시 택시 운수종사자는 세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어진동 복합커뮤니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시는 설 명절 전인 내달 10일까지 전수검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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