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
아산시, AI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2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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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산발적 발생과 인근 지역 지속 발생에 대비, AI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방역차량이 철새도래지를 소독하고 있다.
. 방역차량이 철새도래지를 소독하고 있다.

시는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시군 경계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 곡교천 철새도래지 이동통제초소 1개소와 10만수 이상 대규모 사육 농장 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고위험 철새 도래지에 AI 방역 강화 현수막 72점을 게시하고, 가금사육 전체농가에 생석회 279톤, 소독약품 2426kg, 구서제 270kg을 공급했으며 1월 중 생석회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 중수본과 합동으로 방역차량 8대, 방역드론 4대를 동원해 곡교천(고위험 지역)과 아산호(중위험 지역) 철새도래지 주변 및 가금농가 주변 소하천 등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방역드론을 통한 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드론을 통한 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업규모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전화예찰, 농장 일제소독 등 방역지도와 방역실태 집중 관리에 힘쓰고 있다.

양완모 축수산과장은 “농가에서 농장 4단계(농장주변 생석회 벨트구축, 농장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갈아신기, 손 소독준수)소독 등 자체 차단방역과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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