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행복한 사회책임복지 실현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행복한 사회책임복지 실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1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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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담부서 신설, 코로나19 위기 가구 생활안정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28곳 확충, 아이들 함께하는 모두 놀이터 조성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 운영과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조성

세종시는 전국 최초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운영과 1.12일 기준 전국대비 확진자 비율 0.23% 최상위 수준으로 방역 모범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특히,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확대(15개소), 청년센터 개소(6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설립(7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7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준공(9월) 등 보건·복지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1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사회책임복지를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염병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 연중 24시간 감염병 기동감시체계를 유지하는 등 촘촘한 예방·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8월에는 보건소 청사를 확장·이전하겠으며,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심리불안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보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어립이집 28개소를 늘리고, 야간연장형·시간제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7개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보육을 늘려나간다.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충(13→15개소)하고, 자녀돌봄 품앗이 확대(45→50그룹), 돌봄공동체(4개) 활동 지원 등 세종형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17.9월 최초인증) 재인증을 추진하여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고운동(상반기)과 한솔동(하반기)에 모두의 놀이터를 운영한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를 본격 운영하고,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의 창조적 문화·여가활동 을 지원한다.

치매노인을 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조치원읍)을 하반기에 착공하여 내년부터 운영한다.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살린 일자리를 지속 확대(3,030→3,330명)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돕는다.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의 복지서비스건강 22개, 교육문화체육 17개, 경제활동 11개, 사회참여 권익증진 20개 등 70개 세부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을 설치(보람종합복지센터, 7월)하고,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애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98명→120명)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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