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사랑상품권 지난해 219억원 판매
예산사랑상품권 지난해 219억원 판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1.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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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비 36.5배 증가... 소비진작,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여

예산군이 지난해 발행 및 판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총 219억원으로 2018년 대비 43.8배, 2019년 대비 3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카드형
예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카드형

예산사랑상품권은 1999년 12월에 최초 발행 이후 해마다 5억원을 발행해 공무원급여 공제, 청렴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성실납세자 및 헌혈자 지급, 출산축하 및 전입세대 지원 등으로 활용돼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비, 도비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피해 10% 할인행사, 재난지원금 지급, 농민수당 지급 등 정책지원금으로 활용 및 판매됐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는 지류형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사용 편의를 위해 예산사랑카드를 출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9년 상품권 가맹점은 300여곳이었으나 현재는 총 1800곳으로 늘어났으며, 환전된 비율은 99.9%로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올해도 발행규모를 250억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판매를 위해 국·도비와 군비 10억원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설 맞이 10%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해 1일 5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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