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전원 음성
홍성군 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전원 음성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1.12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37명 선별진료소 찾아 검사 실시

홍성군은 관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437명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코로나19 진단 검사

이는 불특정 다수를 접하는 운수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를 통한 대량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운수종사자들의 군민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1,000개와 손 소독제 및 차량용 소독액 2,300여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 구축과 다양한 예방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지침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특히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및 식사도중 대화자제”요청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1월 11일부터 1월 15일까지 홍성교도소 및 고위험시설 1,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17일까지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