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연말까지 HACCP 의무적용품목 인증 지원
청양군, 연말까지 HACCP 의무적용품목 인증 지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1.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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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연말까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의무적용품목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지원에 나선다.

연말까지 HACCP 의무적용품목 인증 지원
연말까지 HACCP 의무적용품목 인증 지원

11일 군에 따르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은 식품의 생산․제조․가공․보존․유통 과정의 모든 위해요소에 대해 체계적인 위생관리체계를 갖춰야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의무적용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는 2021년 12월 1일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그러지 못할 경우 영업이 제한된다.

현재 청양지역 상황은 12월말 기준 의무적용품목에 대한 인증 업체가 29개소 중 13개소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가공품의 안전한 생산 및 소비자 신뢰도 구축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HACCP 인증 컨설팅 비용 및 시설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3개소에 대한 HACCP 인증 지원을 마쳤다”며 “올해는 사업비 지원과 인증 독려를 통해 인증 비율을 10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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