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별진료소 탄력 운영...의료진 한파 피해 방지
세종시, 선별진료소 탄력 운영...의료진 한파 피해 방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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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파 시 무작위검사 중단…접촉자 등은 2시간 동안 집중검사

세종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코로나19 검체 배지 동결 및 의료진 한파 피해를 대비해 극한파 시엔 선별진료소를 탄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답변하는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
답변하는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

시에 따르면 탄력 운영기준은 일일 최저기온 –15도 이하 또는 일일 최고기온 –5도 이하인 경우로, 기준 충족 시 조치원읍과 어진동 선별진료소는 운영 중단된다.

이와 함께 극한파 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작위 검사가 모두 중단된다.

다만 운영 중단 기간 중에도 접촉자,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집중 검사가 실시되며 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탄력운영 계획은 코로나19 검사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직원, 검사대상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탄력 운영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 검사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를 실시해 검사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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