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내년 8조원 시대 위해 지금부터 분투"
양승조 "내년 8조원 시대 위해 지금부터 분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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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실국원장회의서 "상승 기조 이어가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4일 "내년 8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지금부터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4일 실국원장회의에서 "내년 8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바삐 움직이자"고 말했다.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연 양 지사는 "작년 도는 7조 8065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상승 기조를 견고하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중앙부처가 중기재정계획을 수립하는 1월말 전에 도의 신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1월 대상사업 전수조사와 2월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확정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금년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 대형 SOC 사업, 타 시도와 형평성을 고려할 때 미흡한 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국원장회의

그러면서 "공격적으로 목표액을 설정하고 국회나 중앙부처와 함께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금년에도 국비확보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양 지사는 "무슨 일이든 첫 걸음인 구상이 중요하다. 구상이 완벽해야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마지막 채색까지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더 연구하고 더 집중하면서 올 한해도 보람과 성취로 일궈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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