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미세먼지 정책’ 빛났다... ‘환경부 장관’ 표창
대전도시철도, ‘미세먼지 정책’ 빛났다... ‘환경부 장관’ 표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2.30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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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역사 초미세먼지 46% 개선 등 공기질 개선사업 공로 인정받아

대전도시도시철도공사가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 기계환경팀 이상준 과장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 기계환경팀 이상준 과장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환경부와 대전시로부터 47억원을 지원 받아 공기질 자동측정기 설치․역사 및 전동차 내 공기청정기 설치․역사 환기설비 개선 등 다양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하역사 초미세먼지를 46% 낮추고 환기전력은 2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환경부 주관 ‘유출지하수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도시철도에서 버려지는 지하수를 역사 위생용수 및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정덕 기계환경팀장은 “심각한 사회이슈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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