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0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 호응 속 마무리
공주시, ‘2020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 호응 속 마무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2.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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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교육생 만족도 94%, 재참여 의사 96% 달해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철화분청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자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4개월간 시행한 ‘2020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 사진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 사진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2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전시회 개최, 도록제작,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철화분청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참여교육생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94%가 교육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도 96%에 달하는 등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강사에 대한 만족도와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 역시 각각 96%, 92%로 나타나 교육체험의 질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자체험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반포면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기대이상의 평가를 이끌어냈으며, 교육생들의 성과품 판매로 315만원의 수익도 창출했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참여 교육생들과 강사진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고생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의 성숙도와 주민 수혜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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