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천안#510 ~ 천안#515)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 4명, 천안#505의 접촉자(가족) 1명, 천안#511의 접촉자(가족) 1명 등 총 6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6명이 증가하여 515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461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6명이 늘어나 48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말모임은 취소하고 주말 종교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장소별 기본수칙 준수가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천안#510 확진자는 50대, 천안#505의 접촉자(가족)로 19일 동남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20일 천안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천안#511 ~ 천안#514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 으로 19일 천안충무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0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515 확진자는 10대, 천안#511의 접촉자(가족)로 20일 동남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20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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